세계 최초 에너지통합운영서비스 'KT-MEG 솔루션' 선봬세계 280여곳 에너지 사용 현황 공개 등 참가자 관심 끌어
  • ▲ ⓒKT
    ▲ ⓒKT

     

    KT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전시회인 '2015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KT의 이번 엑스포에서 '에너지 기가토피아'라는 주제로 KT만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선보인다.

    KT의 전시관은 KT 에너지사업의 핵심인 'KT-MEG Zone'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스마트 생산-스마트 소비-스마트 거래' 과정으로 구성됐다.

    엑스포를 통해 KT는 세계 최초의 열·전기 복합 에너지통합운영서비스인 KT-MEG 솔루션이 운영하는 세계 280여곳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 생산에서는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태양광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KT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어 스마트 소비에서는 에너지IoT와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시간 가전기기 제어와 에너지 사용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하고, 스마트 거래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 서비스인 스마트 전기차(EV) 충전 서비스를 보여준다.

    전시관 중앙에는 KT가 꿈꾸는 미래 에너지자립도시의 대형모형을 설치했다.

    에너지자립도시는 태양광·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생산-저장-관리를 도시 내에서 해결 가능하다. 미래 에너지 자립도시가 세밀하게 묘사된 이 모형은 KT가 구현할 미래 에너지 세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김성훈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KT 에너지사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국민기업 KT가 에너지 분야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과 나아가 에너지를 통해 세계로 진출 할 기념비적 행사가 될 것" 이라 말했다.


    한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관련 행사다. 엑스포에는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전문가와 주요업체가 참석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