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패션사진 등 "한국 패션 트랜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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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와 함께 패션 사진전과 패션사진 포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캐논이 후원하고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패션사진작가들의 사진 전시와 패션사진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포럼으로 마련됐다.

    패션 사진전은 패션사진가로 유명한 조선희, 홍장현 등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 30명의 올해의 베스트컷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진전은 패션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흥미롭고 독특한 컬러와 연출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사진전은 압구정 캐논 플랙스 갤러리에서 다음달 15일까지 휴일없이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패션사진 포럼은 사진전이 열리는 기간 중 매주 주말 다른 주제로 압구정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4일 열리는 포럼은 패션 사진가와 리터쳐가 들려주는 'before and after'라는 주제로 사진촬영과 후보정 과정의 균형 등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제공한다.

    또 31일에는 '패션 사진 인쇄의 CMS'를 주제로 사진가와 리터쳐, 인쇄, CMS(Color Management System) 전문가를 초빙해,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모니터로 체크하고 인쇄까지 동일한 색상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달 7일에는 '패션사진가와 에디터의 미래의 패션사진가 포트폴리오 리뷰'가 진행돼 패션 사진가와 현재 패션 매거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디터들에게 포트폴리오 리뷰를 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에는 '모바일 생태계와 사진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전세준 변호사와 함께 사진 저작권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한국패션사진가협회는 '패션사진가의 밤'을 마련해 오는 27일 압구정 캐논 플렉스 전시장에서 협회원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협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포토제닉 연예인, 남녀모델, 신인 모델, 패션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셋트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등 11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패션 사진전과 패션사진 포럼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사전 신청 방법은 캐논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