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소모-배터리 수명' 개선 및 '3D 그래픽-4K' 혁신적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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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인텔코리아
전세계적 컴퓨팅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인텔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과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맞춰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인텔 제온(Xeon)'을 선보였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모바일 환경과 고성능 게임 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코리아는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모바일 K 제품군을 비롯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인텔 프로세서의 주요 특징으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 ▲높은 전력 효율 ▲선명한 화질 ▲강화된 보안 등을 꼽았다.
그는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제온에는 인텔의 선도적인 14nm 공정 기술이 적용됐다"며 "낮은 전력 소모와 연장된 배터리 수명,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는 그래픽과 미디어 성능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특히 권 사장은 "시장과 고객들은 언제 어니서나 쓸 수 있는 디바이스를 원하고, 그런 의미에서 가볍고 오래 쓸 수 있는 디바이스가 소비자 선택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인텔의 프로세서는 33% 작아진 패키지 덕분에 보다 얇아지고 가벼워졌고,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시간까지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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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권명숙 사장은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의 강화된 보안도 언급했다.
그는 "데이터를 플랫폼 상의 보안 컨테이너에 위치시켜 추가적인 하드웨어 기반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인텔 소프트웨어 가드 익스텐션과 버퍼 흐름 공격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텔 메모리 프로텍션 익스텐션이 포함돼 보안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필요하며, 이 기능은 에코시스템에 의해 올 후반 제공될 예정"이라 했다.
한편, 이날 인텔코리아는 인텔® 제온(Xeon)을 포함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텔이 이날 선보인 6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은 4.5W에서 91W까지 폭넓은 소리전력 옵션에 뛰어난 제품 확장성을 특징으로 초소형 PC인 컴퓨트 스틱, 2in1, 노트북, 올인원 데스크톱 등에 적용된다.
아울러 6세대 인텔 코어는 인텔 역사상 최고의 자랑하는 프로세서로 평가되며 전력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4mm 공정 기술에 스카이레이크(Skylake)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로 인해 평균 5년 된 구형 컴퓨터 대비 2.5배의 성능과 3배의 배터리 수명, 30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