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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X 시리즈의 교환렌즈 라인업 신제품 '후지논 XF35mmF2 R WR' 렌즈와 X 마운트렌즈의 망원성능을 향상시키는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을 22일 선보였다.
표준 단초점 렌즈 '후지논 XF35mmF2 R WR'의 35mm 환산초점거리는 사람의 눈과 매우 유사한 화각인 53mm이며, 최대 조리개는 F2.0이다.
후지필름은 6군 9매(비구면렌즈 2매 포함) 광학구조로 소형 경량화에 성공해 F2.0의 밝은 조리개 탑재로 풍부한 보케와 뛰어난 화질을 재현할 수 있다. 또 이너 포커스 시스템과 스테핑 모터로 스냅 사진가에게 필요한 0.08초라는 빠른 AF속도를 실현했다.
후지논 XF35mmF2 R WR는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 라인업 중 직경이 가장 작은 렌즈로 외관 전체를 금속부품으로 제작해 어떠한 촬영 상황에서도 충분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금속 재질의 미세한 질감은 촬영감을 향상시키며, 손이 젖거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방진·방습·방한기능과 렌즈 배럴을 총 8군데 실링 처리해, 야외 촬영시 비나 눈 등으로부터 렌즈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영하 10도의 저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떠한 촬영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
고성능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은 장착된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 향상시켜준다.
망원컨버터 장착시 조리개는 1스톱 커지지만, 3군 7매 구조의 탁월한 광학 설계로 렌즈의 광학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호환 렌즈와 결합시 통일감이 들도록 설계됐고 방진·방습·방한기능은과 영하 10도의 저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아울러 콘트라스트 AF로 망원컨버터를 장착해 F-스톱이 증가해도 최소 조리개 값으로 촬영 할 수 있으며, AF가 이미지 센서로 작동해 피사계 심도가 얕은 초망원 초점거리에서도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팀장은 "후지논 XF35mmF2 R WR과 후지논 XF1.4X TC WR을 통해 다양한 촬영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