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이벤트 연장 결정‥착탈식 배터리 선호 높아"V10, 갤럭시 노트5에 비해 2배 이상의 배터리 효용성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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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폰 V10의 순조로운 판매실적에 힘입어 구매고객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연장하는 등 V10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V10의 착탈식 배터리 방식이 '전용 배터리팩' 증정 이벤트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지난 8일부터 V1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V10 전용 배터리팩'과 'V10 정품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V10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V10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나타내자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V10은 하루 평균 3~4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전면 카메라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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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V10 구매고객에게 제공되는 'V10 전용 배터리팩' 사은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착탈식 배터리 채택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부산시 연제구 핸드폰 매장에서 근무하는 지상윤(남·31)씨는 "제조사들이 원가 절감을 이유로 배터리를 1개 밖에 제공하지 않는 추세에서, 정품 배터리와 배터리케이스, 충전크래들이 제공되는 배터리팩 사은품은 소비자들에게 큰 메리트"라며 "경쟁 모델인 삼성 갤럭시 노트5가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반해, LG V10은 착탈식 배터리를 채택한 점은 소비자에게 큰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했다.

    이어 그는 "세컨트 스크린을 쉽게 볼 수 있는 V10 정품 케이스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많지만, 8대 2 정도로 배터리팩 사은품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LG전자가 사은품 이벤트를 1개월 더 연장한 결정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정확히 분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 역시 "실제 데이터 상으로도 V10 정품 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며 "무거운 보조배터리보다 교체할 수 있는 추가배터리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갤럭시 노트5의 일체형 배터리에 대한 불만도 V10을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라며 "노트 5와 LG V10이 3,000mAh의 동일한 배터리를 채택했지만, V10은 착탈식 배터리와 추가 배터리를 증정하고 있어, V10은 노트5에 비해 2배 이상의 배터리 효용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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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LG V10은 다양한 콘텐츠와 SNS를 접하는 멀티미디어 유저를 타켓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세컨드 스크린·듀얼 전면 카메라·고감도 마이크·비디오 전문가 모드 등 뛰어난 기능이 특징이다.

    V10은 고급스런 디자인과 뛰어난 오디오 성능, 튼튼한 외관 등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3만5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V10의 테두리가 진짜 금으로 제작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 V10 사은품은 'V10 전용 배터리팩'과 'V10 정품 케이스' 두 종류로 제품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http://social.lge.co.kr/lg_story/lg_mobile/v10_giftp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