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작전' 통해 메르스로 타격 입은 관광시장 회복 견인 이어' K스마일 캠페인'으로 관광만족도 향상에 힘써
  • ▲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왼쪽)과 한국관광공사 김영호 부사장(오른쪽)이 'K스마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한국관광공사
    ▲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왼쪽)과 한국관광공사 김영호 부사장(오른쪽)이 'K스마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이어 이번에는 'K스마일 캠페인'에 돌입했다. 공사는 '100일 작전' 프로젝트를 통해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방한 관광시장이 점점 회복하면서 이제는 전략을 바꿔 관광객들의 관광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K스마일 캠페인은 한국방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사, 협회, 관광업계 등이 범국민적으로 참여해 친절한 안내, 안전, 청결, 편리함 등 서비스 의식 전반을 제고하고자 전개하는 프로젝트다. 다가오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등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관광기관들의 협조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 참여 친절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K 스마일' 홍보을 전개하게 된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세계인의 한국방문을 독려하는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 ▲ 일본 여성기자단 환영 만찬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K 스마일 캠페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한국관광공사
    ▲ 일본 여성기자단 환영 만찬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K 스마일 캠페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한국관광공사

     

     


    이와 함께, 공사는 사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국민들의 환대의식 제고와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정창수 사장 및 공사 임직원, 관광경찰 등이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 쇼핑몰을 직접 방문해 쇼핑업계 및 관광업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 사장은  업계 담당자 대상 친절 에티켓 안내, SNS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광객 환대 및 친절서비스 실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의 친절한 이미지가 확산되도록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 환대 행사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국을 방문한 중국 기업단체 및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범국민 친절문화운동인 'K스마일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서 지난 25일에는 일본 여성 기자 50명을 초청해 'K스마일 캠페인'을 기자단에게 알리는 활동도 펼쳤다.

  • ▲ 'K스마일 캠페인' 서울 시티투어버스 래핑 광고 사진.ⓒ한국관광공사
    ▲ 'K스마일 캠페인' 서울 시티투어버스 래핑 광고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사는 범국민적 차원으로 'K스마일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서울, 부산 시티투어버스 및 시내버스, 관광버스 등에 래핑 광고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14대에 ‘K스마일 캠페인’ 래핑 광고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부터는 부산 시티투어버스(13대), 그리고 11월부터는 부산지역 관광버스(95대) 및 서울 시내버스(56대) 등으로 확대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