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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임페리얼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라인인 '임페리얼 네온(Imperial Neon)'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임페리얼 네온'은 100%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사용한 블렌딩으로, 스카치위스키의 품질과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달콤한 꿀을 비롯 산뜻한 배와 사과, 헤이즐넛이 만들어낸 풍미가 일품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임페리얼 네온'은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처음으로 연 개척자인 임페리얼이 지난 21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술"이라며 "격식을 따지는 비즈니스 모임뿐 아니라 캐주얼한 장소에서도 스카치 위스키를 친근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네온'이라는 브랜드명은 밤을 빛내는 대표적인 상징인 네온사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어졌다. 네온사인에서 즐거움과 엔터테인먼트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듯 '임페리얼 네온'은 소비자가 모여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에 메탈릭 라이트 블루 색상과 네온 사인을 모티브로 한 라벨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임페리얼만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역동성과 경쾌함은 강화했다는 게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급인 '임페리얼 네온'은 숙성연도를 표기하지 않는 무연산 제품으로, 450ml 용량에 출고 가격은 2만2385원(부가세 포함)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임페리얼 네온은 100%의 스카치 위스키를 보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거리감을 좁히며 좀 더 친근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개발됐다"며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위스키를 찾는 한국의 까다로운 소비자라면 스카치 위스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부드러움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는 자리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없이 편한 장소, 편한 모임에서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명과 디자인에도 역동성을 더해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12, 17, 19 퀀텀, 21 등 정통성과 품격을 즐기는 프리미엄 제품라인 4종에 '임페리얼 네온'을 추가함으로써 5가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