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보학과 전공자 대상 실무 체험 기회 제공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니콘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와 연계한 대학생 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동안 관련 전공자들에게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니콘은 지난 6월에도 소비자학과 관련 대학생 6명을 초청해, 서비스 현장실습과 OJT교육, 콜센터 견학, 동석 근무, 서비스센터 품질조사, 카메라 실습, 보고서 작성 등 신입사원 양성 과정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수행한 바 있다.

    또 콜센터와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장단점과 개선점을 스스로 찾아보게 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이승신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는 "학과 특성상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니콘이미징코리아에 감사하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비교해보고, 수시로 질문하는 등 열의를 보여 매우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비자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롤모델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