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KICOX 본사에 '글로벌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한라IMS 명판이 전시돼 있다. ⓒWC300기업협회
    ▲ 대구 KICOX 본사에 '글로벌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한라IMS 명판이 전시돼 있다. ⓒWC300기업협회

     

    월드클래스300(WC300) 기업인 한라IMS가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선박용 레벨모니터링 시스템 전문 기업인 한라IMS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에서 주관한 '2015 KICOX 글로벌선도기업'에 선정,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ICOX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성장가능성과 수출비중이 높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매년 50여개씩 총 300개사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면 대구 KICOX 본사에 기업 생산품을 상시 전시한다.

     

    한라IMS는 이번 글로벌선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라IMS는 지난 26년 동안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로 LPG, LNG 선박용 고정식 가스샘플링시스템(Fixed Gas Sampling system)과 가스감지시스템(Gas Detection System) 개발 등 관련 선박용 기자재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선박탱크 레벨측정용 FMCW(주파수연속변조방식) 레이더 모듈기술 개발로 신기술(NET)을 인증 받는 등 대내외로부터 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선박용 3밸러스트(3BALLAST)를 출시해 최근 개최된 세계최대조선해양전시회인 코마린2015(Kormarine 2015)에서 많은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