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MMS-NFC-통화품질' 대상… "올해 '롤리 팝' 탑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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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4만대를 모두 팔아치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루나폰'이 또 한번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TG앤컴퍼니(대표이사. 이홍선)는 30일 '루나(LUNA)' 스마트폰에 대한 4차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은 와이파이(Wi-Fi)를 비롯해 사진과 동영상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기능, NFC(근거리 무선통신) 등이다.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한 작업도 함께 이뤄진다. 루나폰에 기본 탑재된 계산기와 같은 일부 어플의 경우 디자인이 바뀐다.

    업그레이드 절차는 루나폰 설정 메뉴에서 '휴대전화 정보→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업데이트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TG앤컴퍼니는 올해 중 안드로이드 5.1 버전인 '롤리 팝'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 버전인 6.0 '마시멜로'에 대한 업그레이드 일정도 이미 내년 상반기로 잡혀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사용자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가장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