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여편 접수, 12편 논문 선정… 연구활동 지원
  •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삼성전기 논문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삼성전기 논문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지난달 30일 수원사업장에서 '제11회 삼성전기 논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우수 기술 인력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연구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소재기술, 소자 및 공정기술, 무선고주파,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생산기술 등 6개 분야에서, 모두 33개 대학, 40개 학과의 학생들이 응모했다.

    시상식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등 모두 12편을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 수상작은 민성용 박사(포스텍)가 저술한 '플렉서블 와이어 전자소자를 위한 저온공정 기반의 코어-쉘 전도성 나노와이어'에 대한 논문이다.

    허강헌 삼성전기 연구소장 전무는 "이날 행사가 세계적 권위와 실용의 학술 논문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