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무선단말 거래대금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월2일~2015년 10월28일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비교한 결과,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인 반면에 HTS를 통한 거래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39.36%로 전년 대비 7.75%p 감소했다.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33.12%로 5.04% 증가했다. 무선단말은 15.55%로 4.85%p 늘었다.

     

    코스닥시장은 무선단말의 강세가 확연하다. 올해 거래대금의 25% 수준까지 비중이 늘어났다.

     

    영업단말은 16.50%로 전년 대비 0.95%p 줄었고, HTS는 54.68%로 2.73%p 감소했다. 하지만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25.06%로 전년 대비 3.79%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