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포지드 CF 16·프로 16 출시360도 컵 페이스 디자인…단조 아이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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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러웨이골프는 신형 단조 아이언 '에어펙스 포지드 CF 16'과 '에이펙스 포지드 프로 16'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이펙스 포지드 CF 16 아이언은 연철단조 바디와 진동흡수고무 메달리온이 조합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캘러웨이 단조 아이언 최초로 360도 컵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우드 시타에서나 볼 수 있던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 비거리를 크게 늘려준다고 캘러웨이는 설명했다.

    에이펙스 포지드 프로 16 아이언은 상급 골퍼들을 위해 제작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으로이다. 아이언 번호 별로 무게중심 위치를 최적화해 컨트롤 성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3~5번 아이언은 메달리온 뒷면에 텅스텐 웨이트를 삽입한 저중심 설계로 탄도를 향상시켰다. 6번부터 피칭웨지(PW)의 경우 웨이트 홀 공간을 비워 무게중심을 약간 높이고 타구감과 컨트롤을 향상시켰다. 숏 아이언에는 2개의 웨이트 홀 공간을, 미들 아이언에는 1개의 공간을 비워 두어 무게중심을 다르게 했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이사는 "에이펙스 포지드 아이언은 캘러웨이골프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단조 아이언"이라며 "비거리와 컨트롤은 물론 손맛까지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