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지하철9호선 이후 총 9개 프로젝트 계약
  • ▲ 현대로템이 설치한 서울 지하철9호선 스크린도어.ⓒ현대로템
    ▲ 현대로템이 설치한 서울 지하철9호선 스크린도어.ⓒ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지하철 스크린도어 누적수주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총 230억원 규모 스크린도어 설치 프로젝트를 현대로템이 수주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부산교통고사와도 100억원 규모의 스크린도어 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2005년 서울 지하철 9호선 24개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이후 총 9개 프로젝트, 1191억원 규모의 스크린도어 수주 실적을 갖추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차량 뿐 아니라 전장품, 신호, 통신, 스크린도어까지 철도종합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내년 발주가 예상되는 물량을 비롯해 해외 입찰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