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활동 인정받아… 3년째 골드클럽 유지 "협력사 기후변화 대응시스템 구축 지원 등 탄소경영 앞장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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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CDP(옛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2013년 편입된 이후 3년 연속 골드클럽 자리를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기업의 전략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 평가하는 지수다.

    CDP 한국위원회는 올해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평가를 진행했다.

    명예의 전당은 CDP 공개점수가 90점 이상이면서 성과밴드 A- 이상을 획득해야만 유지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 ▲탄소라벨링 확대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 개발 ▲대내외 기후변화 인식 확산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 부사장은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도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산업계의 탄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