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서 홍보영상 선봬
  • ▲ 걸그룹 '마마무'.
    ▲ 걸그룹 '마마무'.

     

    코트라(KOTRA, 사장·김재홍)는 걸그룹 '마마무'를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의 세계일류상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중국·일본·홍콩·대만 등 5개국 전자전시회단체가 설립한 'AEECC(아시아전자전협력회의)'에서 주최하는 전자·IT 전시회다. 올해는 11~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인 상품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트라는 7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과 세계일류상품 홍보관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높은 IT·전자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마무'는 세계일류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에 참가해 국내 상품들을 활용한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코트라는 전시회 이후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홍보 동영상을 무료로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한류를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해 1월 데뷔한 4인조 여성그룹이다. 지난해 서울 석세스 어워즈(Seoul Success Awards)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올해 6개 메이저 온라인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