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교수는 지난 지난달 23일~ 25일까지 인도 아그라에서 개최된아시아 인공관절학회에서 아시아 인공관절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 교수는 학회에서 초청연자로인공고관절 재치환술 전략무영상 내비게이션을 사용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관한 편의 강연을 펼쳤다.


    인공관절 재료와 술기는 대부분 서구의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러나 쪼그리고 앉거나 다리를 꼬아서 방바닥에 앉는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아시아인의 관절은 해부학과 생체역학적 특성에 있어서 서양인의 관절과 차이를 보인다. 아시아인의 경우 수술 인공관절의 마모도 심하게 일어난다.

    교수는 이처럼 서구와 다른 아시아의 관점에서 인공관절의 특성과 이에 따른 수술기법 등을 연구해 인도, 중국, 일본 등에서 활발한 강연과 연수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해왔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인공관절 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plasty’ 아시아 태평양판을 2005 이래 편집권을 갖고 발간하는 아시아 인공관절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