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1%(8.34p)내린 2041.07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5889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5131억2100만원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61억원, 499억원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629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의 양상이 나타났다. 의약품(10.38%), 증권(0.68%), 서비스업(0.80%), 전기가스업(0.18%) 만이 상승 마감했고, 건설업(-3.00%), 종이목재(-2.09%), 기계(-2.06%), 철강금속(-1.85%), 비금속광물(-1.74%)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0.38%), 삼성생명(0.46%), 신한지주(0.34%), NAVER(0.1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30%), 현대차(-0.60%), 삼성물산(-1.34%), 현대모비스(-0.60%), 기아차(-0.18%), SK하이닉스(-4.44%), 아모레퍼시픽(-0.13%) 등은 전날 보다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 2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52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지수도 0.03%(0.22p)내린 694.2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