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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둘째 주, 친구·연인·가족 간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9일 IT업계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대규모 지출이 예상되는 연말,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색있고 실용적인 IT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
◆ '아이담테크-후지필름', 부담없는 '10만원 이하' 기기
아이담테크와 후지필름은 1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휴대용 전기 손난로와 즉석 포토프린터를 선보였다.
아이담테크 '따손e 시즌4'는 누적판매 10만대에 달하는 전기 손난로로 단면발열 시 6시간, 양면발열 시 3시간 동안 50℃로 발열한다. 가격은 4만8000원이다.
따손e 시즌4는 손난로 외에도 입출력 5V/1000mA로 스마트폰과 포터블 기기의 급속충전기능을 지원하고, 4개의 조명용 화이트 LED를 사용해 휴대용 랜턴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후지필름 '피킷 핑크' 프린터는 용지와 잉크가 하나로 담긴 올인원 카트리지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염료승화형 프린팅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출력물과 보존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피킷 핑크는 와이파이와 NFC 동시 지원과 다중 접속·출력, 전용 앱을 통한 22가지 필터·콜라주·템플릿 배경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 '에이수스-한국이퍼브', 특색있고 실용적인 '10만원 대' 기기
에이수스와 한국이퍼브는 1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는 테블릿과 전자책 단말기를 소개했다.
에이수스 '젠패드 C 7.0 Z170C'는 7형 테블릿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무게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지만 가격은 12만9000원으로 싸다.
젠패드 C 7.0은 클러치 백 디자인과 4가지 후면 컬러 옵션, DTS HD 프리미엄 사운드로 다양한 사용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킨다.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와 출판사 등이 합자한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카르타'는 6형 화면, 182g의 무게, 8mm 두께로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하는 전자책 단말기다. 크레마 카르타의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크레마 카르타는 300dpi 고해상도, 정전식 패널, 리갈 웨이브폼, 프론트라이트 기술로 종이책 이상의 독서 편의성을 선사한다. -
◆ '니콘-소니', 다양한 기능에 최고의 가성비 '20만원 대' 기기
니콘과 소니는 2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스테레오 헤드폰을 내놨다.
니콘 COOLPIX S6900은 셀카에 특화된 콤팩트 카메라로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COOLPIX S6900는 카메라를 세울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와 전면부 셔터 버튼을 추가해 셀프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유효화소수 1602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센서, 렌즈 시프트 방식 손떨림 보정 기능(VR) 등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 저노이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소니 h.ear on은 아이유 헤드폰으로 불리는 소니의 새로운 오디오 라인업으로 균형잡힌 사운드와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이다. 5가지 컬러와 알루미늄 메탈 하우징 디자인, 좌·우 접지 분리형 케이블, 은도금 OFC 케이블, 접이형 폴딩 헤드, 티타늄 코팅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