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매월 20만원씩 총 140여명, 3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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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지원을 위해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희망장학금'은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안양소년원)의 학생 중 자활의지가 큰 12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에스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스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4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3억여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은 "'희망장학금'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4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3억여원을 지원했다"며 "에스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희망장학금 이외에도 태권도 꿈나무 지원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카페 '원(One)'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