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선수, ADT캡스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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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연아, 박인비, 손연재, 차준환 선수의 성공에 이어 최근 오지현 선수가 KLPGA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KB금융의 스포츠 후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8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루키 오지현 선수가 ADT캡스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또래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시작이었지만 오지현 프로의 장점인 집중력과 승부욕을 앞세워 남들보다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지현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마침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당당하게 프로에 입문했다.프로 무대에 입성하며 오지현 프로는 평소 스타를 통한 마케팅이 아닌 루키에 주목, 될성부른 떡잎을 찾는 방식으로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KB 금융의 후원을 받게 됐다.KB 금융의 든든한 지원은 오지현 프로가 근심 없이 게임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했고 후원 1년 11개월만에 KLPGA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피겨 김연아 이후 한국 남자 피겨를 이끌어갈 우수한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3-2014시즌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시니어 그룹으로 참가해 본인 최고 기록 갱신과 함께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3위에 오르기도 했다.KB금융그룹이 올해 9월 후원 계약을 맺은 차준환 선수는 지난 달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2015 오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주니어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KB금융은 2018 동계 올림픽에서 빙상 유망주의 메달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은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김연아, 박인비 등도 후원이 없을 때 모두 KB가 손을 내밀어 함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였다.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 역시 2010년부터 KB의 후원을 받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기대에 부응하여 크게 성장했다. 손연재 선수는 최근 아시아 선수권 리듬체조 개인종합 2연패,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연거푸 3관왕을 달성했다.KB금융그룹 소속 세계 여자골프 1위 박인비 선수는 LPGA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역사적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골프장에서 끝난 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7 언더파를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우승을 이뤄냈다. K브리티시여자오픈 개최전 이미 2015년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 세계랭킹 1위 회복, 한국인 메이저 최다승 갱신 등 새로운 역사를 쓴 박인비 선수에게 올해는 더욱 도전적인 해였다. 바로 한국 여자 선수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큰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LPGA 역사상 7번째 대기록을 역전드라마로 장식하며 올 해의 목표를 달성했다.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은 KB금융은 국내 다른 기업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스타를 통한 마케팅이 아닌 루키에 주목해 될 성 부른 떡잎을 찾는 방식으로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꿈을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면 정말로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KB금융의 경영철학과 괘를 같이한다.KB금융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은 실패의 가능성이 항상 상존한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라 할지라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지원한다는 사회적 책임의식이 오늘의 KB금융의 스포츠마케팅 성공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