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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2005년부터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가산금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점수 상위 20% 기관에 가산금을 주고 있다.
아울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급성기 뇌졸중 외에 대장암, 유방암, 폐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혈액투석 등에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본원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