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기업 핵심가치, 향후 2년간 1200억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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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지난 17일 세종 2-2블록 공동주택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황 사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위험한 작업이 이뤄지는 해상장업구역까지 직접 배를 타고 이동,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활동을 당부했다.
황태현 사장은 "안전은 생명사랑의 실천이며, 우리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경영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추진 중인 '건설업 사고 사망재해 감소 70일 특별대책'에 부응하고자 국·내외 현장의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사전 재해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안전관련 정규직 확대 △안전의식 개선 교육체계 강화 △실시간 안전작업 계획 확인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외부 전문기관 통한 안전진단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