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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이 중국 광저우 주해시에 20일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저우 화파상두 종합쇼핑센터는 젊은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쇼핑 및 외식, 영화 등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주해 최대 규모의 종합 쇼핑몰로, 굽네치킨은 이곳에 약 50여 평, 56개 좌석 규모의 매장을 입점시켰다.
굽네치킨 주해화파점은 마카오에 인접해 있어 마카오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매장 상권에 한인 거주 지역이 있어 내국인의 유입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해 1호점인 판위 완다쇼핑몰점과 2호점인 심천매림점을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이번 3호점으로 광동성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한 굽네치킨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광동성에 위치한 매장을 기점으로 더 많은 중국 고객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고객들이 어디서든 굽네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광동성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