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6개 지역난방사업자·유관기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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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5일 판교지사에서 '제3회 지역난방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지역난방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 총 30개 기관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공사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민간 지역난방 사업자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광범위한 분야의 기술교류를 추진 할 수 있도록 '국내 지역난방 열수송 및 사용자분야 세미나'에 열원분야를 추가, 지역난방 기술세미나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됐다.
발표 주제는 열원분야의 '열병합발전소 열정산모델링 및 성능향상방안 연구'를 비롯해 열수송분야의 '열수송관 유지보수점검 모바일시스템 표준모델 개발연구' 및 사용자 분야의 '사용자설비의 고장상태 원격진단 기법에 관한 연구' 등 지역난방과 관련된 기술분야를 고르게 다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지역난방 기술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교류의 장으로서 지역난방 기술세미나가 지속돼 지역난방 사업자들의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편안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