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한자리 모여 사업 연계 집중 논의"
  • ▲ KT.
    ▲ KT.

KT가 예비창업자들의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경기도 공동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글로벌 허브관에서 글로벌 투자 박람회(Global Startup Korea Demoda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글로벌 투자박람회는 전국혁신센터에서 보육 중인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VC(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외 총 400명 이상이 참가, 해외 연사 특강 및 해외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벤치마킹 및 사업 연계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및 국내 VC와 엑셀러레이터 및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총 20개팀(국내 8개팀, 해외 12개팀)의 IR 피칭 발표도 진행된다. 

피칭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1개 팀에는 3000달러, 우수상 2팀에게는 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외 투자자 및 대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글로벌투자박람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 중인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라며 "해외투자자 및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