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짙은 관망세 속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08%(1.69p)내린 2028.99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5740만3000주, 거래대금은 3조169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2억원, 41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2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75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이 나타났다. 은행(0.87%), 전기가스업(0.73%), 통신업(0.71%), 음식료업(0.67%)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0.88%), 증권(-0.84%), 전기전자(-0.67%), 건설업(-0.64%)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총상위주는 SK(2.6%), 한국전력(0.81%), 삼성에스디에스(0.76%), 현대모비스(0.4%) 등만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29%) 하락했으며 삼성물산과 현대차는 각각 1.3%, 0.98%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이날 (0.6%) 하락율을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388곳이며 하락종목은 430곳, 변동 없는 종목은 59곳이었다.

    코스닥지수도 0.11%(0.79p)오른 694.2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