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탄도·빠른 볼 스피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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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러웨이골프는 에이펙스(APEX)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브리드는 다루기 어려운 롱아이언 대신 더 쉽게 큰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우드류 클럽이다.

    이 제품은 페이스 전면에 인터널 스탠딩 웨이브(Internal Standing Wave) 기술을 적용하고, 솔 바닥 부분에 무게를 더해 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최적의 백스핀이 높은 탄도와 극대화된 비거리를 제공해준다고 캘러웨이는 설명했다.

    가장 큰 특징은 XR 페어웨이 우드에 사용된 카펜터 455스틸 소재의 '하이퍼 스피드 포지드 컵 페이스(Hyper Speed Forged Cup Face)'가 적용된 점이다. 이로 인해 미스샷시에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 비거리 늘려준다. 또 헤드가 컴팩트하게 제작돼 스윙 시 솔이 쉽게 빠져 나갈 수 있게 해주며, 어떠한 라이 컨디션에서도 최상의 구질과 탄도를 제공해준다.

    에이펙스 하이브리드는 지난 11월 열린 2015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팀 캘러웨이 소속 크리스토퍼 브로버그(스웨덴)가 사용한 클럽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4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