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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은 원적외선 열기와 온풍열기로 동시 난방이 가능한 '2in1 방식'의 원적외선 열풍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연통으로 배출되는 열을 난방으로 사용해 난방능력을 기존 제품보다 30% 가까이 증대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2in1 방식의 원적외선 열풍기는) 난방능력이 뛰어나 놀이공원이나 골프장, 산업현장과 같이 넓은 공간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특징은 품질 인증을 획득한 원적외선 방출에 있다. 복사열과 온풍열기를 통해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적외선을 방출, 건강한 온기를 전달한다.저소음 팬으로 소음 걱정이 없으며, 강력한 2중 헤파필터를 장착해 등유 특유의 연소 냄새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점화 안전장치, 2중 과열 방지, 연소 제어 센서, 전도 안전 센서 등 12가지 안전 장치가 탑재됐다.
사이즈는 크지만 이동식 바퀴가 달려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함께 구성된 리모콘으로 멀리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신일산업의 원적외선 열풍기는 LCD 디스플레이 조작부로 풍량은 약, 중, 강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현재 온도 확인 및 온도 설정, 시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누구든 간단하게 조정 가능하다.신일산업 관계자는 "제품에 따라 88제곱미터(26평)부터 최대 215제곱미터(65평)까지 난방이 가능하며 등유 50L로 최대 50시간까지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신일 온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유명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