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환전·선물하기 등 환전서비스 업그레이드비대면 실명확인, 기존계좌 인증 방식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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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22일 아이폰 버전의 써니뱅크(Sunny Bank) 출시와 함께 다양한 환전 부가서비스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에 기존계좌 인증방식을 추가 도입하는 등 고객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환전 부가서비스는 예약환전과 환전 선물하기 기능이다.

    고객은 예약환전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본인이 환전하고 있은 환율을 지정해 두면 향후 지정된 환율 도달 시 자동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즉 환율변화를 상시 확인하는 수고 없이도 원하는 환율로 환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환전 선물하기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소액(미화 50~300달러)의 외화를 기프티콘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중 고객이 다른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계좌를 이용해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기존계좌 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 그동안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점을 개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써니뱅크 출시 이후 신규 회원가입 고객이 1만명에 육박하고 누적 환전거래가 약 26만건에 달하는 등 순조롭게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출시를 기념해 12월 8일부터 1월말까지 SNS 홍보를 수행하거나 회원 가입한 고객들에 대해서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소녀시대 써니’ 팬사인회 초청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