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도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 지속
  • ▲ LS그룹 구자열 회장. ⓒLS그룹
    ▲ LS그룹 구자열 회장. ⓒLS그룹

     

    LS그룹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은 6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LS는 앞서 20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2014년부터는 두 배 늘린 20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경영 환경도 매우 어렵지만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현재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내외 미래세대 후원 이외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LS 주요 계열사들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이다.

     

    LS전선은 최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임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과 운동용품, 아동용품 등 총 400여점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안양 지역의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했다.

     

    LS엠트론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 조직을 구성, 농촌 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공사, 미용봉사, 장수사진, 식사대접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계열사인 E1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해 의류와 운동화를 구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했다.

     

    예스코는 지난 11월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답십리동을 찾아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안전점검, 식료품키트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