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독하게 끈기 있게 혁신 이뤄내야 강조스페셜티 확대 및 사업구조 고도화 등 체질 개선 주문도
  • ▲ 한화케미칼 김창범 사장.ⓒ한화케미칼
    ▲ 한화케미칼 김창범 사장.ⓒ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의 김창범 사장이 야무지고 독하고 끈기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8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7일 오후 대전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야·독·끈'의 정신을 강조했다. '야·독·끈'은 ▲야무지게(Smart) ▲독하게(Strong) ▲끈기 있게(Steady)의 줄임말이다.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김사장은 "창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룰을 지배하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며 "모든 사고와 행동기준을 글로벌 수준에 맞춰 환골탈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데 있어 주연과 조연이 있을 수 없다"며 "나부터 앞장 서겠다는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화케미칼은 고부가 특화 제품 확대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기존 범용 제품의 체질을 개선하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