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증권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특명! 블루칩의 비밀을 찾아라Ⅱ'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현명한 투자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팀별 미션수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증권과 투자의 개념 ▲10가지 미션활동을 통한 올바른 투자방법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종목을 찾고 자본금 마련을 위한 용돈기입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전체 과정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우승팀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태도가 우수한 팀도 시상했다.


    체험에 참여한 4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증권을 폭넓게 체험하고 올바른 금융지식을갖고 성장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