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 40일 동안 전국 삼성 계열사 사업장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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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그룹.


    삼성은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7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헌혈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정유성 삼성SDS 사장,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대거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9일까지 40일 동안 전국의 삼성 계열사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겨울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해까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는 모두 28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