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로부터의 혁신' 영상… "냉방병 걱정 날렸다" 등 호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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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에어컨에 바람이 없다?' 삼성전자의 혁신이 담긴 '무풍에어컨 Q9500'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상식의 틀'을 깬 기능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무풍에어컨 Q9500에 대한 온라인 디지털 영상이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러니로부터의 혁신'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세계 최초로 바람 없는 무풍 냉방을 구현한 제품 특징을 잘 보여준다. 에어컨은 바람이 있어야 한다는 114년 동안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영상 아래 댓글을 보면 "찬바람은 싫지만 습기가 가득할 때 어쩔 수 없이 켰었는데,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겠어요", "바람이 너무 차서 냉방병 걸릴 것 같았어요, 집 뿐만 아니라 회사 에어컨도 바꾸고 싶어요", "수족냉증이라 인위적인 바람은 싫은데, 바람 없는 에어컨 기대되네요" 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무풍에어컨 Q9500, 공감 영상 공유'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삼성 가전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감상한 뒤 에어컨을 사용하며 겪은 아이러니한 순간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드롱기 전기주전자·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무풍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더욱 빠르게 실내를 냉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약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이용해 냉기를 분포하는 '무풍냉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3개의 '미라클 바람문'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바람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눈 높이에서 온도·청정도·습도를 한눈에 확인하는 '에어 디스플레이'와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 Q9500은 바람 없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혁신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