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장애인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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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5일 서울YMCA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오영태 이사장과 10여명의 임직원은 정성껏 마련한 2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한 후에는 김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작업훈련활동을 돕거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번기에는 농촌 일손 돕기에도 열심이다. 김천시 증산면과는 2006년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8년째 왕래하며 일손을 보태는 중이다.
특히 주특기를 살린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스티커 배포, 섬이나 두메산골로 찾아가는 이동식검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설과 추석 명절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자동차 점검 서비스도 벌인다.
교통안전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에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오영태 이사장은 "소외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할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