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음질 뛰어넘는 '하이파이' 오디오오는 22일 'MWC 2016'서 최초 공개
  • ▲ LG 톤 플러스(HBS-1100). ⓒLG전자
    ▲ LG 톤 플러스(HBS-1100). ⓒLG전자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디자인, 차별화된 기능으로 글로벌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휩쓸고 있는 'LG 톤 플러스'가 또 한번의 진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6'에서 넥 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 플러스(HBS-1100)'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 품질을 자랑한다. 새로운 톤 플러스는 하만카톤이 최상위 사운드 품질에만 부여하는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없이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차이가 다른 사운드를 자랑한다. 더불어 최고급 유선 이어폰에 사용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과 메탈 소재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이면서도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톤 플러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편의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목소리만으로 수신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하는 '보이스 코맨드', 노이즈 제거를 극대화하는 '듀얼 마이크' 등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를 가능하게 한다.

    한편 미국 시장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전세계적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LG 톤플러스는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앞세워 오는 3월부터 미국, 한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을 공략한다. 새로운 톤 플러스는 블랙, 골드, 실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우 LG전자 IPD BC담당(상무)은 "새로운 톤 플러스는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사운드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