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물 정밀점검, 위험 발견시 전문기관 의뢰
  • 교육시설 안전진단에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되고, 40년 이상 노후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2016년 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모든 교육 기관에 대한 안전진단을 오는 15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관련해 40년 이상 노후 건물은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민간전문가는 재난위험시설 D·E등급, C급 시설 및 해빙기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학교 건물 등 시설물, 놀이기구, 대학실험실, 기숙학원, 수용인원 300명 이상 대규모 학원 등이다.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전문기관에 점검 등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교육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