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규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4·13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석관동 장위뉴타워 703호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 이 지역 현역 정치인은 신계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나 최근 입법로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상황이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출마를 선언해 성북을은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언론인 출신인 양 예비후보는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혼탁한 정치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자 하오니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와 채찍을 함께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오로지 정치 혁신과 민생 정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을 거친 정치부 기자 출신이다.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초빙교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부회장, (사)더나은국가연구소 자문위원, 한국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 고문, 아시아문화교육진흥원 고문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