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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 업체인 쏘카는 SK네트웍스와 차량 정비 관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쏘카와 전국 차량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SK의 59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업무제휴 협약 첫 사례다.
쏘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안전과 직결돼 있는 차량 정비 부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쏘카는 전국 710여개에 이르는 스피드메이트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정비 및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역시, 카쉐어링 업체 중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3700대, 2016년 1월 기준)하고 있는 쏘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추가적인 정비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