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음악치료 전문 강사 무료 진행

  • 이대목동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오는 38일부터 6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정신·행동 문제로 어려움겪고 있는 매 환자에게 음악 레슨과 악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정서 함양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음악치료를 양천구치매지원센터 내 활동실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여대 음악치료교육대학원 한은정 전문 강사가 약 4개월간 매주 1회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인지장애 및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윤지영 교수는 음악치료가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능력 개선과 우울증 및 불안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 이번 프로그램이 기억과 정서를 극하고 흥미 유발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치매 치료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