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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처음으로 단독 대표를 선임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의 토마스 쿨 대표가, 이를 아우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요하네스 타머 대표가 총괄하는 체제다.아우디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세드릭 주흐넬 사장이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폭스바겐과 중국의 FAW그룹 합작사인 FAW-폭스바겐에서 마케팅과 전략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신임 사장은 4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폭스바겐그룹은 국내에서 폭스바겐코리아를 맡고 있는 토마스 쿨 대표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총괄하던 요하네스 타머 대표 체제로 운영됐다.이번에 아우디코리아만 담당하는 대표가 처음 오면서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국내를 총괄하는 업무만 맡게 될 예정이다.아우디코리아의 규모가 커지면서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단독 대표를 두게 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