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four 시스템 탑재, 4WD 모델올해 '올 뉴 RAV4' 2000대 포함 총 8500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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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4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RAV4를 선보였다. SUV 트렌드를 충족시키면서 고연비와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한국토요타는 8일 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잠실 롯데월드몰 CONNECT TO에서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는 첨단 'E-four 시스템'이 탑재된 4WD 모델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올 뉴 RAV4의 올해 판매목표는 2000대”라며 “토요타 전체로는 85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RAV4 판매 가운데 하이브리드 비중은 40%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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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RAV4 하이브리드의 강점으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4륜구동 E-four 시스템 △파워 백 도어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Bi-LED 헤드램프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 △동급 최고 수준 연비(13.0km/L) △사각지대 감지(BSM) 및 후측방 경고장치(RCTA) 등이다.

     

    츠모토 아키라 토요타 부수석 엔지니어는 “기존 RAV4가 갖고 있는 DNA인 유용성과 모든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연비와 스트레스 없는 주행성능을 확보하게 됐다”며 “여기에 E-four 시스템까지 더해져 접지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21.0kg·m이다. 제로백은 8.6초로 초기 가속성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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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4260만원이다. 강대환 이사는 “동급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며 “가솔린 모델과 300만원 차이가 있지만 경쟁력을 갖춘 가격이다”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얘기다.

     

    이어 “스마트 레볼루션이라는 콘셉트로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SUV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을 뒤집기 위해 드라이빙 스쿨, SNS에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