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기금' 통해 4년간 총 20억원 두드림 장학금 전달
  • ▲ 이천공장 내부. ⓒSK하이닉스.
    ▲ 이천공장 내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이천과 청주지역 학생 928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천, 청주지역 취약계층 중 학업 성적이 뛰어난 초·중·고 학생들이다. 이번 사업은 '두드림(Do Dream)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돼왔다.

    올해까지 모두 35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20여억원의 장학금을 받아갔다.

    장학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된다.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가운데에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한 기억장애 수호천사 △행복Plus 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디딤씨앗통장 △행복한과학기술공모전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나눔꿈의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