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 카본 4세대-태블릿-요가-올인원 PC' 등…신제품 대거 출시우수한 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특징, "PC 미래기준 제시 할 것"
  • ▲ 강용남 레노버코리아 대표가 신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강용남 레노버코리아 대표가 신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한국레노버가 전문가용 프리미엄 PC 시장 강화에 나선다.

한국레노버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X1 패밀리 런칭 이벤트'를 열고 X1 패밀리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CES 2016에서 선보인 X1 패밀리는 X1 카본' 4세대 노트북, X1 태블릿, X1 요가, X1 센터 올인원 PC 등으로 구성됐다.

X1 카본 4세대는 인텔 코어 i7 vPro 프로세서, 최대 1TB PCIe SSD 내부저장소, 16GB 램,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X1 카본은 1.18kg의 무게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미군이 인정하는 12가지 테스트와 일본에서 200가지 테스트를 마쳤다"며 "비즈니스맨을 위해 만든 노트북으로 배터리도 30분 만에 80% 충전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상판을 뒤로 꺾어 접기로 잘 알려진 X1 요가는 액티브 펜을 지원하는 투인원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i7 vPro 프로세서, 최대 1TB PCIe SSD 내부저장소, 16GB 램,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1 태블릿은 빔 프로젝터와 3D카메라가 특징인 제품으로 키보드 타이핑 각도를 3가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인텔 코어 m7 vPro 프로세서, 16GB 램, 최대 1TB PCIe SSD 내부저장소,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1 센터는 전문가용 올인원 PC로 일반 노트북보다 얇은 11mm 데스크톱이다. 인텔 코어 i7 vPro 프로세서, 16GB, 최대 512GB SSD, 23.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1 카본은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X1 요가는 예약 판매 중으로 23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며, X1 태블릿과 씽크센터 X1은 내달 출시를 앞두고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강 대표이사는 "X1 패밀리는 레노버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제품군으로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설계와 다양해진 제품 구성으로 국내 고객의 높은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