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에 걸쳐 총 13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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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성에 건립될 BMW 부품물류센터 조감도.ⓒBMW그룹코리아
    ▲ 안성에 건립될 BMW 부품물류센터 조감도.ⓒ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총 13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30배 규모의 수입차 최대 부품물류센터를 짓는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에서 부품물류센터(RDC)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볼프강 바우만 BMW물류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 BMW건축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 BMW유럽·아프리카·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총괄 등 BMW그룹 관계자와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규 BMW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BMW, MINI,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건립되는 것이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 보다 3배 늘어나게 된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배 규모이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약 21만1500㎡(6만4000평) 대지에,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사IC(2016년 준공예정) 및 서안성IC와 연결된 45번 자동차전용국도에 접하고 있다.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전국 어디라도 4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 ▲ 왼쪽부터 토르벤 카라섹 BMW코리아 전무, 롤프 슈스터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우베 호스트만 BMW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총괄,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부문 부사장,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부문 부사장,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석상우 BMW코리아 딜러협의회 회장, 크리스티안 위드만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 곽수윤 대림산업 상무, 박원준 H&V 사장이 부품물류센터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BMW그룹코리아
    ▲ 왼쪽부터 토르벤 카라섹 BMW코리아 전무, 롤프 슈스터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우베 호스트만 BMW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총괄,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부문 부사장,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부문 부사장,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석상우 BMW코리아 딜러협의회 회장, 크리스티안 위드만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 곽수윤 대림산업 상무, 박원준 H&V 사장이 부품물류센터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BMW그룹코리아

     

    1차 물류센터는 약 9만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연면적 5만7163㎡(1만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건설할 계획이다.   

     

    BMW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 건립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한다. 센터 내부에는 불연재 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최고 품질의 자재를 사용하게 된다. 전체 부지 중 일부는 인공습지, 체육공원, 웰컴센터 및 식당, 공원 등 친환경 녹지공간 및 직원공간으로 조성된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무엇보다 고객 중심, 고객 만족 철학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으로 보다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