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탐험해 독도 서도 물골.ⓒ해수부
    ▲ 탐험해 독도 서도 물골.ⓒ해수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스마트폰으로 독도 바닷속을 가상 체험할 수 있게 해저로드뷰 '탐험해(海)'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탐험해는 지난 1월 제주도 바닷속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스마트폰으로 독도의 코끼리바위, 큰가제바위, 얼굴바위, 물골 바닷속을 탐험해 볼 수 있게 했다. 해조류의 일종인 대황과 용치놀래기 등 천연 해양 동식물도 가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임채호 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가기 힘든 독도 바닷속을 가상으로 방문·체험해 봄으로써 독도가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