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10년째 1위 기록…"산학협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도"
  • ▲ 2015 정기주주총회.ⓒ제일감정평가법인
    ▲ 2015 정기주주총회.ⓒ제일감정평가법인


    국내 감정평가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50억원을 넘어섰다. 2007년 최초로 500억원 대 매출을 돌파한 지 8년 만이다. 주인공은 부동산 전문 감정평가기관인 ㈜제일감정평가법인이다.

    31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제일은 2015 회계연도 결산결과 업계 사상 최고 매출액인 55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07년 507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50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던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것이다.

    송계주 대표이사는 "기업평가·정비사업평가 등 분야별 전문 감정평가사가 다양한 경험과 숙련된 업무처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쳤던 게 매출 1위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 업무분야 개척에 앞장서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제1호로 설립된 제일은 2007년 이후 매출순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감정평가법인이다.

    소속된 감정평가사만 202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전국에 본·지사 등 14개 지점을 개설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중국·일본·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부동산평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연세대·상지대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 자매결연 한 경기 양평군 석장리 마을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환원사업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 ▲ 송계주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제일감정평가법인
    ▲ 송계주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제일감정평가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