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테일/본사영업 조직개편
  • 지난 3월 여승주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한화투자증권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회사 재정비에 나섰다.

     

    1일 한화투자증권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테일과 본사영업 조직을 재정비했다.


    리테일본부는 WM본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역사업부를 폐지하고 10개 권역을 도입키로 했다.


    권역제 운영을 통해 권역 별 영업전략을 특화하고 자율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WM(자산관리) 기능 일원화를 위해 이원화되어 있던 지원조직(컨설팅, 다이렉트 조직)을 WM지원실로 통합했다. 신설된 WM지원실에서는 WM영업의 기획 및 관리 기능에 집중할 예정이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본부는 trading본부와 Wholesale본부로 분리해 OTC운용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Trading을 안정화할 계획이며, Wholesale본부는 법인영업 육성,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IB(투자은행)본부 또한 신규 수익원 창출, 영업 시너지 제고 등 IB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하고 일부 편제를 변경했다.


    이밖에 속도경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획, 상품, 리스크관리, 리서치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편제로 개편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실/담당/센터 및 팀/국 등 혼재해 사용되던 조직명칭을 '실', '팀'으로 통일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