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22~26만원대' 지원금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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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신규 스마트폰인 'LG G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이통사는 LG유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련 업계 따르면, 월 10만원대 요금제 가입시, LG유플러스는 26만4000원, KT는 23만7000원, SKT는 22만8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추가지원금 15% 3만9600원을 받으면 G5 실구매가는 53만2400원까지 내려간다.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도 LG유플러스가 지원금 15만8000원을 제공하며, 비슷한 요금제에서 KT는 14만3000원, SKT는 12만5000원을 지급한다.

    최저가 요금제에서도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했다.

    3만원대 '299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는 지원금 7만9000원, KT는 7만2000원, SK텔레콤은 5만5000원을 지급한다.

    한편, 통신 3사는 'LG G5'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개최한다.

    SKT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G5를 구매하고 파손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월 2900원)를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다날쏘시오와의 제휴를 통해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G5 구매 후 신청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G5 프렌즈 제품(Hi-Fi Plus, 360 Cam, 360 VR) 중 1종을 10일간 무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쏘시오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무료 체험 후 구매를 원할 경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옥션과 제휴를 통해 4월 4일부터 14일까지 500대 한정으로 '옥션 특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션 내 '옥션 특종' 코너에서 KT의 G5를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20% 신용카드 제휴 할인, 20개월 무이자 할부(현대/신한 스마일페이 결제 시)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G5출시를 기념해 SNS인증 이벤트, 'LTE비디오포털'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G5체험존 인증 이벤트는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LG유플러스 G5 매장 체험존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G5유플득템'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G5 + 프렌즈 5종(1명) ▲LG G5(5명) ▲뱅앤울룹슨 미니 BT 스피커(10명) ▲영화예매권 2매(1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20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LTE비디오포털'에서도 G5 이벤트를 진행한다. G5를 'New 음성무한Video 데이터'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VOD 1만원 상품권을 매장에서 제공한다.